[녹색]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농업박람회' 개막 / YTN

  • 작년
농업과 농촌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로 중요성을 더해가는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최신 농업 기술과 트랜드도 살펴볼 수 있는 농업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좁은 실내에서도 최적의 채소 재배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회전식 스마트 팜입니다.

시스템이 알아서 온도와 습도, 일조량을 조절해 줘 농사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도전 가능합니다.

[길동균 /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 공간이 작으면서 회전을 하기 때문에 보다 양을 많이 재배하고 또 자연 태양을 이용함으로 인해서 전기료도 덜 들어가고…]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주제로 개막했습니다.

[강형석 /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 국민 여러분께 농업의 가치와 케이푸드의 미래와 현재를 보여드릴 수 있는 종합적인 박람회입니다.]

'활기찬 농업'과 '색깔 있는 농업' 등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사과의 썩은 부위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자 2~3초 만에 무슨 병에 걸렸고 어떻게 처치해야 아는지 알려줍니다.

[이규용 / 농업박람회 관람객 : 획기적으로 농가들이 쉽게 병이라든지 이런 걸 확인할 수 있고 거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곤충을 활용한 먹거리 코너엔 호기심 왕성한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박하은 / 서울 양재초등학교 5학년 : 과자랑 딱히 다르지도 않고 막 그렇게까지 거부감이 드는 것 같지 않아요.]

사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분야는 쌀 산업 분야입니다.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특히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기능성 화장품까지 무한한 쌀의 가능성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문규철 /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장 :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R&D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서 한 30개 정도 과제 선정을 했고 지금 그 중심으로 전시가 돼 있습니다.]

박람회 측은 해외에서 행사 참여 문의가 잇따르자 '두유노 K-농업' 투어를 개설하는 등 높아진 K-농업의 위상을 실감케 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91418382302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