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李 단식장 ‘눈물’…민주당 의원들 반응은?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6시 12분쯤 이재명 대표가 수원지검 밖으로 나왔고, 한 3분 정도 본인 입장을 밝힌 이후에 보신 것처럼 박균택 변호사. 이재명 대표 측의 박균택 변호사가 하나하나 검찰 안에서 했던 이야기들을 이재명 대표 측의 주장을 실어서 하나하나 이야기했는데요. 일단 여러 가지 이야기를 좀 속보로 안 짚어볼 수가 없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1차 조사, 그러니까 지난주 토요일 마무리 짓지 못한 그 조사 조서에는 사인을 안 했다는 이야기인데 그러면 토요일 조사는 이제 사실상 의미가 없어진 것이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요. 그런데 지금 박균택 변호사가 설명하듯이 본인이 그렇게 설명해서 그 이야기를 남겼는데 왜 서명을 안 하죠? 저는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박균택 변호사 설명대로 본인은 그냥 전결이었는데, 그것은 그냥 내가 그 이 부지사 전결이었다. 밑에 관인이 찍혀 있어서 그것은 경기도지사가 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대로 설명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것을 서명하지 않았을까 하는 여전히 의문이 저는 남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지금 이 박균택 그 변호사, 아까도 우리가 이 조서 봤지만 다 수정할 수 있어요. 이것이 검찰 주장대로 쓰는 것이 아닙니다. 검찰은 질문을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피의자는 여기에 답변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조금 전에 변호사가 이야기한 대로 그대로 답변하는데 그것을 왜 도장을 안 찍죠? 저는 그것이 이해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무언가 여기에 본인의 책임을 안 지겠다는 그런 측면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고. 더군다나 쌀 10만t을 주는 것을 예를 들어 경기도지사가 몰랐다? 이 10만t이 뭐 한두 푼입니까? 그것이 이화영 전 부지사가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해서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저는 그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고,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가 본인이 정말 유능한 이 행정가라고 본인 스스로 이야기를 해왔잖아요. 그런데 본인이 클릭한 것도 모르고 본인이 부지사가 그러면 10만t이나 준 것도 모르고 그랬다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인가.

더군다나 또 지금 나와서 하는 이야기가 이 장소는요, 수원지방검찰청입니다. 여야 대표 회담하는 곳이 아니에요. 그런데 왜 저기서 국민 주권 운운하고 이야기를 하는지 참 이해를 못 하겠어요. 검찰 수사 받으러 간 것이잖아요. 검찰 수사를 받으러 갔으면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되는 것이지 지금 이재명 대표는 정치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이것을 가지고 무언가 이 본인이 수사 받은 것을 정치적으로 자꾸 이제 어떤 부풀리려고 하는 것인데. 오늘은 수사 받으러 간 것이고 수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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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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