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대위원장 박지현 ‘당대표급 의전’ 뭐길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1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그런데 오늘 오후에 조금 뜨겁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고 간 게 있어요. 최 교수님.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의전 이야기가 조금 불거졌는데 차량과 차량 기사, 메시지 담당 당직자 제공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어찌 보면 당 대표급 의전으로는 당연한 건데 왜 오늘 여러 말들이 조금 나온 겁니까?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러니까 사실은 이제 이런 이야기가 있었어요. 음모론이라고 저는 보는데 본인이 그걸 요구했냐 이런 부분인데 저는 그렇다고 보지 않고 본인도 그렇게 이야기를 안 하고 있어요. 저걸 요구했다면 그것도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보고 그렇다고 보지 않습니다. 본인이 들어와서 나를 의전을 해 달라 이렇게 요구했겠습니까. 다만 본인이 이제 공동비대위원장이기 때문에 비대위원장에 맞는 예우는 하는 거죠. 그거는 절차에 맞게 해야 된다고 저는 보고요. 다만 젊은 청년이고 이러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에 얽매이지 않을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이게 당 차원에서 검토될 순 있고 또 어쨌든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비대위원장에 걸맞은 어떤 대우를 안 해주는 것도 문제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거는 절차에 맞게 또 민주당 내의 당원당규에 맞게 해야 되는 것이지 특별히 뭐 혜택을 주거나 또는 주어야 되는 어떤 예우에 대해서도 하지 않는 것도 저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다만 본인이 그걸 요구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저는 아니라고 보고 거기에 대해서 본인도 이렇게 선을 그었기 때문에 그렇게 언론 기사가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