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젠투·라임펀드 피해 고객과 사적화해 결정

  • 10개월 전
신한투자, 젠투·라임펀드 피해 고객과 사적화해 결정

신한투자증권이 환매가 중단된 홍콩계 사모펀드 젠투파트너스펀드와 라임펀드 고객을 상대로 사적 화해를 결정했습니다.

사적 화해란 당사자끼리 합의를 통해 보상 수준을 결정하고 분쟁을 종결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사적 화해 대상 규모는 젠투펀드 4,180억 원과 라임펀드 1,440억 원으로, 다음 달부터 관련 절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앞서 라임펀드는 지난 2019년 1조6,000억 규모의 환매중단 사태를 빚었고, 젠투파트너스도 환매중단으로 2020년 1조 원 규모 피해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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