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셔츠’ 용산의 유니폼?…대통령실서 자체 제작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천상철 앵커]
네. 윤석열 대통령이 입고 있는 이 티셔츠에, 왼쪽 가슴에 ‘PCC-772’. 이 천안함의 정식 함명이 새겨져 있고요. 또 김건희 여사도 마찬가지. 색깔만 다를 뿐 똑같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안보 정신의 확산 차원에서 내부 행사 단체복을 활용하겠다.’ 이런 것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구자홍 차장. 어디 출장 갈 때도 매번 천안함 모자에 셔츠를 입더라고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해외 순방 갈 때도 입으셨죠. 그리고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 가장 먼저 대외활동을 한 것도 이 천안함 생존자 전우회장을 만났을 때 만나서 모자와 이제 옷을 구입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대통령 취임한 이후에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안보에는 참 진심이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히 하고. 그러니까 저는 저 천안함 옷을 입은 것도 이 행사장하고 상당히 잘 매치가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이제 미래 주역들 아닙니까? 어린이들이 앞으로 살아가게 될 대한민국을 안보 걱정 없는 튼튼한 나라를 만들겠다. 외부의 어떤 위협, 또는 어떤 침략 이런 것을 막아낼 수 있는 데 앞장서겠다. 대통령으로서 그런 메시지를 저 천안함 함명이 새겨진 티셔츠에 담고 있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더더군다나 이제 그 김건희 여사랑 함께 이 어린이들을 만나는 모습을 보면 그러니까 대통령과 영부인이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을 위해서 지금 일하고 있다는 어떤 가장 상징적인 장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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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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