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식혀주는 노들섬 음악 축제…버스커페스티벌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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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식혀주는 노들섬 음악 축제…버스커페스티벌 한창

[앵커]

여전히 무더운 날씨에 도심 속 물가를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8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한강 노들섬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울 노들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울버스커페스티벌'이 펼쳐져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데요.

휴일을 맞아 한강 산책을 나온 나들이객들은 신나는 음악 공연과 함께 더위도 잊은 채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버스커페스티벌은 거리 예술가와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축제인데요.

서울 거리공연에서 활동 중인 50팀이 지난 25일부터 참여해 한강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노들섬 전체가 축제 공연장으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재미를 더 해주고 있는데요.

메인 무대인 잔디마당부터 노들스퀘어, 노들서가, 노들갤러리까지 자연과 어우러진 노들섬 곳곳에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인 재즈와 어쿠스틱 공연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저글링, K-컬쳐의 원조인 국악 무대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무더위가 있지만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8월의 마지막 휴일을 보내는 모습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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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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