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버스 1,400대가 상암으로...콘서트 준비 비상 / YTN

  • 9개월 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잠시 뒤 열리는 폐영식과 K팝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새만금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4만여 대원들이 속속 서울 상암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사회정책부 신윤정 기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오늘 저녁 행사부터 정리해보죠.

폐영식이 먼저 진행된 뒤에 케이팝 콘서트가 열리는 거죠?

[기자]
폐영식은 잠시 뒤인 오후 5시 반부터 6시까지 30분간 진행됩니다.

새만금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미국, 싱가폴 대원도 참석해 4만 3천여 참가자가 총집결합니다.

폐영식에서는 먼저 올해 활동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스카우트 대표자들의 스카우트 선서와 차기 개최국인 폴란드 대원에게 연맹기가 전달됩니다.

이어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의 환송사와 한국스카우트 연맹의 폐영 선언, 한덕수 국무총리의 폐영사가 이어집니다.

7분 동안 상영되는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지난 1일 새만금 야영지에 도착해 텐트를 설치하는 순간부터, 태풍 카눈 예보로 전국 8개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잼버리 활동을 끝까지 이어가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폐영식 마지막 순서인 폐영사 연설에서 4만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보여준 스카우트 정신과 꿈을 응원하며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지금 경기장으로 입장이 한창 이뤄지고 있는데요, 일대 교통 통제 상황도 짚어볼까요?

[기자]
오늘 저녁 행사에 참석하는 대원들을 태운 버스 천4백여 대가 상암으로 한꺼번에 모이는데, 한꺼번에 인파가 몰리는 걸 막기 위해서 낮 2시부터 3시간 반 동안 순차적으로 입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버스마다 시·도별 각 지역 책임자들 1명이 전담 안내요원으로 배치돼 숙소에서부터 이곳 상암동 도착까지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스카우트 대원과 스태프 등에게는 유형별 비표를 발급하고, 각 출입 포인트마다 출입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공연장 내 출입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행사에 대비해서 오후 2시부터 경기장 주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는데요, 구룡 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까지 양방향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또 경기장 교차로에서 농수산교차로, 난지IC와 상암교차로는 교통량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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