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분당 흉기난동 피해자 2명 뇌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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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분당 흉기난동 피해자 2명 뇌사 가능성"

어제(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으로 다친 14명 중 2명이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6시 기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 사건 환자 2명은 뇌사가 예상되는 중태입니다.

이들은 모두 차 사고를 당한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대 여성 A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6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분당차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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