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생과일만' 30대 비건 인플루언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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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생과일만' 30대 비건 인플루언서 숨져

수년 동안 극단적인 식물성 식단을 고수해 온 러시아의 30대 비건 인플루언서가 최근 숨졌다고 미국 대중지 뉴욕포스트가 전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러시아 국적의 잔나 삼소노바는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던 중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소노바의 어머니는 콜레라 같은 감염 같다고 언급했지만, 공식 사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삼소노바는 지난 4년간 "완전히 날것의 비건 식단"을 유지했다고 밝혔는데, 지인들은 이런 식단이 죽음으로 이어진 원인이라고 의심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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