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쌍방울 수사' 검사 실명공개…여 "악질적 좌표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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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쌍방울 수사' 검사 실명공개…여 "악질적 좌표찍기"

더불어민주당은 어제(30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관련 '봐주기 기소'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 검사 4명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을 축소하려는 이유는 사건 실체가 드러나면 쌍방울 비리 사건을 '경기도 대북사업비 대납'으로 둔갑시킬 수 없고, 이재명 대표가 사건으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악질적 좌표찍기이자 "소도 웃을 물타기"라고 맞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쌍방울 물타기'를 위한 민주당의 검사 좌표 찍기는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또 하나의 사법 방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쌍방울 #김성태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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