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만남’ 부인한 박찬대…이화영 측근은 만났다는데

  • 9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2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네. 시작을 조금 해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같이 화면을 조금 만나보실까요? 검찰이 최근에 집중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 의혹 가운데는 백현동 개발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쌍방울 이야기는 저희가 많이 전해드렸는데 백현동 개발 의혹도 어느 정도 조금 가닥이 잡힌 모양입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반부패부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 사건은 일단 백현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를 종상향 4단계 상승하면서 우리가 아는 옹벽 아파트, 그것을 만든 혐의거든요. 최근에 검찰이 이 사건 관련해서 이제 이 시행사인 정바울 대표를 소환 조사했고. 또 김인섭 씨 같은 경우는 이미 그 브로커에 관한 이미 구속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정바울 씨로부터 아주 그 결정적인 증언을 이제 받아냈죠. 200억 원 정도를 요구했다, 김인섭 씨가. 그러면서 ‘그중에서 100억은 본인이 가지고 100억은 정진상, 이재명 두 사람이 가지는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이와 관련해서 이제 지금 김인섭 씨에 대한 조사가 끝났고 정진상 씨를 지금 최근에 피의자로 입건을 했습니다. 이제 그러면 결국 남아있는 것은 이제 이재명 대표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 검찰 관계자가 밝혔듯이 사건의 실체에 거의 접근해가고 있다는 것인데.

결국은 이 종상향 4단계 상향을 해주면서 결국 그 대가성으로 무언가 정진상, 이재명 대표에게 무언가 금품이 오갔다는 것에 대한 얼개가 짜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겠죠? (그렇겠죠.) 아마 조만간 소환 조사 이루어질 것 같고. 지금 쌍방울 사건도 이화영 전 부지사가 오는 8월 8일 재판에 나와서 아마 증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어서 이 사건 관련해서 이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있을 것 같고요. 이제 이재명 대표 혼자만 남겨두고 주변 조사는 거의 다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두 사건 같은 경우는 이재명 대표의 어떤 혐의가 상당히 입증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거든요. 그렇다면 이제 8월 중에 이 사건에 대한 마무리 수순이 있지 않을까 그런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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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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