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고속道 논란’ 두고 공방 벌어진 국토위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저희가 어제, 지금 이제 첫 번째 주제에서는 어제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나왔다. 그런데 어제 같은 날 국회에서는 또 국토교통위원회라는 상임위가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한동훈 장관이 아니라 누가 나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나왔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해서 아주 시끄러운 하루 종일 조금 소란이 있었던 회의였습니다. 그 일부의 장면을 저희가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만나보시죠. 저렇게 이제 어제 회의 아침에 시작되고 나서 얼마 안 된 장면을 보신 것입니다. 시작부터 저렇게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해서 기자들 앞에서 무언가 입장을 밝혔다고 하는데 제가 아까 잠깐 보니까 국정농단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듯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입에서 말이죠.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서정욱 변호사님, 어떻습니까? 이재명 대표 일전에도 한번 국정농단이라는 표현을 썼던 것 같은데 그 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먼저 이제 그 두 분이 사과해야 한다고 원희룡 장관이 했잖아요. 거기에 이해찬 전 대표 있잖아요. 이분은 이게 본인이 서울-세종 고속도로에 연기IC를, 예타 후에 4000억 증액해서 IC를 했는데. 거기에 5분 거리에 자기가 땅을 사놓았잖아요. 땅값이 최소 4배에서 10배 가까이 올랐다. 이런 보도가 있습니다. 아니 본인이 IC를 예타 후에 해서 돈을, 천문학적인 돈을 벌고. 그래놓고 상대는 아무 근거도 없는. 분기점이잖아요. 김건희 여사 일가는 이것이 IC가 아니고 분기점인데 이것을 공격하니까 저는 이해찬 전 대표가 먼저 사과하고. 그다음에 두 번째 이재명 대표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이 민주당 의원들이요, 2003년에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형질이 변경이 되었다. 땅값이 그래서 50배가 올랐다. 이런 막 공격을 하고 있어요.

아니 이것이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이 공격할 것입니까? 이재명 대표 백현동을 아무 이유 없이 백현동을 김인섭 씨, 4단계 올렸다는 의혹이 있잖아요. 그다음에 정자동 판교는 이것이 호텔을 5단계나 올렸다는 지금 수사 중에 있잖아요. 본인들은 형질을 4~5단계 올려서 이렇게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이. 아니, 2003년의 형질 변경이 윤석열 대통령하고 아무 관계도 없잖아요. 이런 공격을 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지금 이것이 김건희 여사 일가가 이것을 변경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증거도 없고. 그다음에 원희룡 장관이 인수위 때부터 변경해달라고 한 적도 없고. 모든 7년 치 자료가 공개되었잖아요. 이런 아무 근거 없는 괴담을 퍼트리고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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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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