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7년 자료’ 모두 공개…원희룡 승부수 던졌다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주무부처 장관인 원희룡 장관이 지난번에 이제 1타 강사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면 이번에는 또 ‘모든 정보를 공개하겠다.’ 그러니까 100% 자신감이 있다는 행동인 것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어제 국토부가 이 고속도로 건설 관련된 각종 모든 자료들을 다 일반에게 이제 공개를 했습니다. 결국 ‘국민들이 이제 한번 판단해 주십시오.’라고 하는 것이고요. 더군다나 이 노선 변경 자체가 어떤 김건희 여사의 어떤 가족들의 땅이 있다고 해서 일부러 이쪽으로 간 것이 아니라는 것들을 이제 세세하게 관련 자료들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사실 이전에 원희룡 장관이 이 문제와 관련해서 처음에 중단 선언을 했을 때는 결국 이 중단 선언을 하지 않았으면 사실은 지금도 계속 논란이 될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논란이 될 것이고 예산할 때마다, 무엇 할 때마다 다 논란이 될 거예요. 그런 것들이 이제 이 중단으로 인해서 다시 이 문제를 정말 정치를 빼고 순수하게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만 보게 되는 저는 그런 효과를 충분히 누렸다고 보는 것이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이제 본인의 입장과 자료 공개 자체는 정말 이 사업 자체가 정치를 걷어내고 오로지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의 어떤 실용성. 그다음에 어떤 합리성. 이것만 가지고 조금 판단해 달라는 것에 대한 저는 자신감이라고 파악되고. 저는 지금이라도 이 문제는 이번 자료 공개에서도 봤듯이 사실 이 김 여사의 어떤 이 가족 땅이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보면 정말 이제는 그 국민들의 입장에서, 정말 교통량의 입장에서 저는 처음부터 접근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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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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