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최고 150mm, 남부 최고 200mm 호우...추가 피해 유의 / YTN

  • 작년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서부 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중부 지방에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더 오겠고, 밤사이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남부 지방에 또 2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재난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지금 비가 가장 강하게 내리는 곳이 어딘가요?

[기자]
네,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그리고 호남 서해안입니다

이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에서 4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레이더 영향을 보시면 장마전선에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남북으로 길게 서서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비구름이 남동진하면서 오후 늦게까지는 중서부, 내일 새벽부터는 충북과 남부 지방에 시간당 30~60mm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그럼 YTN 재난 CCTV로 현재 비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탄천 2교 부근입니다.

화면으로 비가 계속되는 모습 보이고 있고요 노면도 많이 젖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낮 시간이지만 차들은 밤처럼 전조등을 켜고 이동하고 있는데요

탄천 주변에서도 사람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늘 서울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오전부터 27개 모든 하천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다음 서울 문산선 성석육교 부근입니다.

이 지역도 막히진 않지만 빗길에 차들이 전조등을 켜고 지나는 모습인데요,

빗길 운전하실 때는 평소보다 속도를 20% 이상 줄여 이동하시고 차간 거리도 평소의 2배 이상으로 유지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충남 당진 삽교교차로 부근입니다.

이 지역은 강한 비로 시야가 무척 흐린 상태고 바람에 화면도 조금씩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 부근 지나실 때 주의운전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중서부 지방으로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 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내릴까요?

[기자]
네 조금 전 오전 11시 기상청이 수시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장맛비 상황을 발표했는데요.

서울 경기에는 30에서 80, 최고 120mm의 비가 더 오겠고, 충청도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에는 호남 200 mm, 그밖의 지방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이미 많은 비가 발생한 충청과... (중략)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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