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숨진 60대,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아내

  • 11개월 전
예천서 숨진 60대,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아내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에서 어제(16일)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은 종편채널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출연자 장병근씨의 아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16일)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5분쯤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66살 A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A씨의 남편 장씨는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발견 장소는 집터로부터 약 20m 떨어진 지점으로, A씨 부부의 집은 산사태로 형체도 없이 쓸려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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