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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마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오늘(15일)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역대 최고의 시즌이 기대되고 있고, 수술 뒤 재활 중인 토론토 류현진의 빅리그 복귀 모습도 곧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물샐 틈 없는 환상적인 수비로 샌디에이고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하성이 짧은 휴식을 마치고 필라델피아전을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팀 공격의 물꼬를 트는 리드오프 타자 역할까지 담당하면서 어깨가 무거울 법도 하지만 타석에 한 번이라도 더 설 수 있는 게 오히려 행복합니다

[김하성 / 샌디에이고 내야수 : 사실 리드오프(1번 타자) 하면 타석이 많이 돌아오니까 체력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딱히 그런 것보다 팀이 필요로 하면 나가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전반기 타율 2할 5푼 8리, 두자릿수 홈런에 타점은 30개를 넘겼고 도루도 16개입니다

홈런은 개인 최다 기록에 한 개만을 남기고 있고, 도루는 벌써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워낙 몸을 사리지 않는 경기 스타일이라 예상치 못한 부상만 없다면 지난해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고도 실패했던 골드글러브 수상을 올 시즌 2루수에서 달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론토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빅리그 복귀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류현진 / 토론토 입단 기자회견(2019.12) : 토론토로 오게 돼 기쁩니다. 팬들이 자랑스러워 할 구단으로 만들겠습니다.]

4년 전 당찬 각오와 함께 토론토에 입단했지만 류현진은 2021시즌을 제외하면 정상적인 피칭을 못했고, 지난해 6월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1년 만에 마운드에 복귀합니다

5월 불펜 피칭, 6월 라이브 피칭을 예정대로 소화했고, 7월에는 두 차례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등판해 몇 차례 실전 테스트를 더 거친 뒤 빅리그 복귀 시점을 확정할 전망입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털고 전반기 막판에 복귀한 피츠버그 최지만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복귀 3경기 만에 시즌 3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쳐내면서 후반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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