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선형, 2년 연속 프로농구 '연봉킹'…2위는 문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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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선형, 2년 연속 프로농구 '연봉킹'…2위는 문성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인 서울 SK의 김선형이 2년 연속 '연봉킹'에 올랐습니다.

KBL은 2023-2024시즌 국내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선형이 보수 총액 8억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시즌에도 보수 8억원을 받았던 김선형은 이로써 2년 연속 프로농구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받는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뒤 FA 자격을 얻어 안양 KGC에서 수원 KT로 이적한 문성곤은 보수 총액 7억 8천만원으로 김선형의 뒤를 이었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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