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민주노총 국고보조금 실태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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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민주노총 국고보조금 실태 현장조사

고용노동부는 오늘(30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해 국고보조금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는 2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이어진 뒤 종료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앞서 민주노총에 지급한 국고보조금 약 30억 원이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민주노총은 "보조금은 임대 보증금에 들어가있다"며 "법에 의한 보조금 집행 점검을 막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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