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에 6월 제조업 체감경기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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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에 6월 제조업 체감경기 부진

반도체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6월에도 제조업 체감 경기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5월과 같은 73을 기록했습니다.

BSI는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돕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가격 회복 지연과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의 체감 경기가 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반도체 #한국은행 #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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