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개선 흐름 두 달째 약화…휴대전화·車 부진

  • 3년 전
제조업 개선 흐름 두 달째 약화…휴대전화·車 부진

제조업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여전히 우세했지만, 그 강도는 2개월 연속 약화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0∼14일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 1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월 제조업 업황 현황지수가 127로, 4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악화 의견이 많음을 뜻합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철강이 170을 넘어 개선 의견이 뚜렷히 우세했지만, 휴대전화는 77, 자동차는 86으로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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