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침체 영향"…10월 기업 체감경기 부진

  • 8개월 전
"내수침체 영향"…10월 기업 체감경기 부진

지난달, 내수침체 등의 영향으로 비제조업 체감경기가 부진하자 전체 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 BSI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전 산업 BSI는 9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70을 기록했습니다.

BSI는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지수화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우세하면 지수가 100을 밑돕니다.

업종별로 제조업 체감경기는 1포인트 상승한 69로 집계됐지만, 비제조업 체감경기는 6포인트 하락한 71로 조사됐습니다.

한은은 경기둔화로 인한 내수침체, 인건비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 증가의 영향으로 비제조업 BSI가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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