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기로에 선 ‘국민 특검’…오늘 밤 어디에서 잘까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르면 오늘 밤에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노동일 교수님. 박영수 전 특검이 받고 있는 혐의는 50억 클럽, 이른바. 그리고 크게 보면 대장동 일당과 유착한 것 아니냐. 이것이 핵심 의혹이겠죠?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그것보다 조금 더 이제 다른 면이 있는데요. 이것이 대장동 사업 초기부터 박영수 전 특검이 변호사로서 참여를 했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관여를 했다. 남욱 변호사 등이 주도하는 그 사업에 처음 박영수 전 특검이 변호사로서 당시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은행을 그 대장동 사업, 남욱 변호사가 주도하는 그 컨소시엄에 참여하도록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200억을 받기로 약정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은행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이 법률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런 검토 보고가 나오니까 거기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신에 그러면 그 예를 들어서 남욱 변호사가 주도하는 이 사업체가 거기에다가 우리은행에서 대출해 주겠다, 1500억을. 이런 대출의향서를 작성해 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가로 50억을 받기로 했다, 200억 대신에. 그것이 이제 50억 클럽 이야기가 나온 것이고요.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나온 것은 5억을 받고 또 3억을 받고 하는. 그런 8억 정도가 건네졌다고 하는 현재 그 혐의가 지금 박영수 특검이 받고 있는 혐의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