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만나 엑스포 유치전…‘마지막 연사’ 尹 승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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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2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일단 화면부터 조금 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오늘 본인이 마지막 연사로 나서기 앞서서 오늘 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는데. 지금 마크롱 대통령이 알려지기로는 사우디 쪽의 손을 들어주는 것 같아서. 이 만남도 여러 가지 해석들이 조금 나오거든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그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마크롱 대통령을 만나서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이렇게 지금 언론 표현이 나오고 있어요. 그러면 그전에 지지를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에 그것을 바꾸지 말라. 이렇게 부탁을 했다고 하는데. 이제 윤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그것을 바꾸도록 하는 데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얼마나 성과가 있을지는 우리가 충분히 여기서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그 이번 이제 PT 하고, 그다음에 11월에 가서 마지막 PT를 하는데 그 장소도 또 프랑스예요. 그렇게 된 것 보면 마크롱 대통령이 이제 그 프랑스 대통령으로서 아무래도 이런저런 그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제 우리가 생각을 해볼 수가 있고.

다만 그 마지막 그 이제 투표하는 것을 비공개로 하자, 사우디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공개로 하자고 이야기를 하자고 하잖아요. 그것은 아마 거절한 것으로 보여요. 이렇게 되면 아마 사우디도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지금 어찌 보면 우리가 사우디를 추격하는 모양새잖아요. 그런데 이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해서. 앞으로 이번 PT와 그다음에 마지막 PT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그 과정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역할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지금 바뀌느냐 안 바뀌느냐, 약간 그런 기로에 와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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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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