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고층 빌딩입니다.

창문은 대부분 깨졌고, 까맣게 그을린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데사 주민 : 밖으로 나와서 봤더니 깨진 유리가 차와 바닥 등 곳곳에 흩어져 있었어요.]

러시아의 민간인 공격으로 희생자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도네츠크주에서는 우크라이나 여성 한 명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겨우 목숨을 구한 겁니다.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또 다른 지역입니다.

파손된 러시아 탱크와 장갑차가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러시아 병사들의 시신은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병사 : 파손된 병기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본격화하고, 러시아가 강공으로 맞서며 양측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작전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추가 지원을 논의 중입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 나토 사무총장 : 푸틴 대통령은 전장에서 이길 수 없고 평화 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전술핵무기를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 주변의 긴장은 더 높아졌습니다.

러시아 핵무기가 해외에 배치되는 건 지난 1996년 이후 27년 만으로 나토는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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