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체정보, 中에 수집”…김재원 주장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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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최병묵 위원님. 오늘 여권의 한 인사, 김재원 최고위원이 중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이렇게 당시 관저를 갔을 때 ‘이재명 대표의 타액이나 배설물까지 수집해서 중국 본국으로 보냈을 수 있다. 신체 정보가 완벽히 수집됐을 것이다.’라는 주장을 했거든요? 어떻게 조금 해석하세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우리 과거에 보면 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같은 경우 사실은 어디 외국 방문할 때 우리가 그 화면으로 봤죠? 담배를 피우면 이 담배 재떨이, 이런 것까지 들고 다니잖아요. 그리고 그 미국 대통령이나 아니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런 사람들 외국에 갔을 때 그런 언론 보도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동식 변기까지 들고 다녀요. 그런 이유가 바로 지금 김재원 최고위원이 이야기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침이라든가 이런 모든, 어디 만진 그 물건 이런 것까지도 분석하면 신체 정보를 알 수가 있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중국이 과연 이재명 현재 야당 대표에 대해서 그렇게 했을까? 그것은 아무도 알 수가 없죠. 워낙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일이라. 저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저 전제는 이재명 대표가 나중에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은 제가 여기서 단언해서 말씀드리기가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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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