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유영하 단일화 삐걱…미소 짓는 홍준표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예. 단일화가 왜 무산되었냐. 그러니까 나에게 유영하 변호사가 그랬다는 거예요. 박근혜 전 대통령 모시고 있으니까 당신은 사퇴하라 이런 식의 주장, 물론 이건 또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주장이기는 합니다만. 상식의 도를 넘는 행위이다. 서로 조금 감정싸움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서정욱 변호사]
아마 근데 유영하 변호사 주장은요. 단일화를 하려면 사전에 물밑 조율을 해가지고 발표를 해야 되는데 일방적으로 전날 언론에 발표하고 그날 그대로 하자니까 예의가 조금 없다. 이런 주장이고요. 그다음에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주장은 유영하 변호사는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후원회장이잖아요. 본인은 포기 힘드니까, 일방적으로 협상해서 포기해라, 이런 주장이 서로 엇갈리기는 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결렬된 거는요. 결국은 이게 수성 을의 저는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 있죠. 그쪽에 두 분 다 마음이 가 있는 게 아닌가.

왜냐하면 두 분 다 지금 이게 단일화해도 쉽지 않은 선거입니다. 근데 단일화 안 하면 이게 홍준표 의원이 절대 유리한데 따라서 그 차선책으로 수성 쪽에 그 목표가 있는데 문제는 홍준표 의원이 상당히 기분이 상했습니다. 따라서 홍준표 의원이 만약에 5월 1일이나 2일에 사퇴해버리면 보궐선거가 1년 밀리거든요? 따라서 홍준표 의원이 과연 4월 말까지 사퇴해가지고 보궐선거를 만들어줄지 아니면 이게 5월 1일 날 사퇴해서 아예 보궐선거를 이번에 없애버릴지 그것도 상당히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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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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