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받던 20대 심질환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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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예비군 훈련받던 20대 심질환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예비군 훈련을 받던 20대 남성이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군부대 측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20대 남성 A씨는 경남 김해시의 한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받다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휴식을 취하던 중 쓰러졌습니다.

김해시 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급성 심근경색 등 진단을 받고 혈관 확장 시술을 받았으나, 한 달째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A씨 가족은 당시 군부대 대처가 늦었다고 주장했는데, 군부대 측은 "보상과 치료 등에 관한 훈령에 따라 조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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