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증평 구제역 10건으로 늘어…염소농장 첫 확진

  • 작년
청주·증평 구제역 10건으로 늘어…염소농장 첫 확진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 피해 농장이 3곳 더 늘어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6일) 청주시의 한우농장과 염소농장 1곳씩과, 증평군 한우농장 1곳에서 의심축을 정밀조사한 결과 구제역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4년여 만에 발생한 이번 구제역 피해 농장은 모두 10곳으로 늘어났는데, 염소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역학조사 등과 함께 사육중인 한우와 염소는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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