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정치권 번지는 '코인 의혹'…전수조사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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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정치권 번지는 '코인 의혹'…전수조사 주장도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이 정국의 블랙홀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리위의 징계 결과를 두고 또다른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김남국 의원이 한동훈 장관 청문회, 이태원 참사 관련한 국회 법사위 당시 가상화폐 거래를 하는 등 상임위 도중에 수차례에 걸쳐 가상화폐를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직무 중 코인거래, 국회법 위반이라는 지적 나오는데요?

김 의원은 기자들 질문에 "하늘에서 떨어진 돈, 굴러들어온 돈은 하나도 없다"고 했는데 이벤트나 마케팅 차원에서 투자 비율 등에 따라 신규 코인을 무상으로 주는 방식인 '에어드롭'으로 코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민주당 내부도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탈당' 출당'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의원직 사퇴' 주장까지 나왔는데요. 의혹이 사실이라면 의원직 사퇴까지 필요한 사안이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지금 당 차원의 진상조사 중인데요. 이재명 대표는 이와 별도로 윤리감찰 지시했습니다. 그만큼 심각한 상황으로 보는 것 같은데, 이 대표가 사실상 중징계를 염두에 두고 감찰 지시를 내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정치권에선 여야 막론하고 국회의원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전수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는데요. 의원 개인별 발언 수위가 다릅니다. 전수조사 전체 동의가 가능할까요?

한편, 조국 전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돌자 야권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출마설까지 돌았는데, 조 씨는 SNS를 통해 출마 가능성에 선을 그었는데요. 조 전 장관의 출마 여부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국민의힘 윤리위 결과를 두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원권 정지 1년을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내년 총선 출마가 불가능하지만, 태영호 의원은 정지가 3개월뿐이어서 가능한데요. 야당에선 정치적 해법이 아닌 정치적 뒷거래란 비판이 나오고 있어요?

한일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살펴볼 정부 시찰단 파견을 나흘 일정으로 구성하기로 합의했지만, 벌써부터 양국의 시각차가 느껴집니다. 우리 정부는 "검증에 가까운 활동" 일본은 안전성 평가는 없다고 선을 긋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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