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셔틀외교 복원은 北·中 견제하려는 美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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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셔틀외교 복원은 北·中 견제하려는 美 승리"

한일 정상회담으로 '셔틀외교'가 복원된 것은 대북 공조와 중국 견제에서 동맹국의 단합이 필요했던 조 바이든 행정부의 '승리'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에 맞서 공조하고,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동맹국의 단합을 모색해왔다"며 "수년 동안 공식 회담이 없던 한일 정상이 두달 만에 두번째 만난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또다른 승리"라고 진단했습니다.

반면 뉴욕타임스는 전문가의 말을 통해, 한일 과거사 문제의 해결을 동아시아 경제, 안보 현안과 별개로 다루려는 미국의 관점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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