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한일 셔틀외교 복원"…야 "빵셔틀 외교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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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한일 셔틀외교 복원"…야 "빵셔틀 외교 같아"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간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상반된 평가를 내리며 공방전을 이어갔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SNS를 통해 "12년 만에 셔틀 외교가 복원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통 큰 결단으로 한일 관계 정상화의 물꼬가 트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제동원 배상, 독도 침탈 등에 대해 일본에 언급조차 못했다"며 "'빵셔틀 외교' 같다는 국민 일각의 힐난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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