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 납치·살해' 시신 유기 현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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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남 납치·살해' 시신 유기 현장검증

서울중앙지검 강남 납치·살해 사건 전담수사팀은 오늘(12일) 오후 피해자의 시신이 버려진 대전시 대덕구 대청댐 부근 야산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담수사팀장인 김수민 형사3부장과 검사 1명을 비롯해 수사관 2명과 경찰 등이 참여했고, 시신을 유기한 황대한과 연지호가 현장에서 범행을 재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지난 9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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