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택시가 자동차 매장으로 돌진…5명 다쳐

전기차 택시가 자동차 매장으로 돌진…5명 다쳐

오늘(5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 역전사거리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인도를 타고 넘어 인근 자동차 매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매장 안에 있던 직원과 손님 3명, 근처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등 모두 5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가 돌진하면서 매장 유리가 깨졌고 매장 내부에 전시돼 있던 차 1대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가 급발진한 것은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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