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후쿠시마산 수입 없다”…日 언론 보도에 ‘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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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3월 3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최근 민주당은 당세를 한일 정상회담 후폭풍에 조금 집중하고 있어서, 이재명 대표는 ‘일본 멍게는 사주어도 우리 쌀은 못 사주겠다는 것인가.’ 이런 이야기를, 양곡 관리법 비슷한 이야기를 해서 일본의 교도통신이 후쿠시마 오염수 혹은 수산물에 대해서 무언가 우리 쪽이 검토하는 듯한 보도를 하니까 대통령실 일단 아니라고는 하는데, 계속 아니라고 하는데 민주당은 계속 이 문제 제기를 하는 것 같거든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그러니까 대한민국 정부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후쿠시마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이 결코 없다고 아주 강도 높게 선을 긋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은 믿지 않고, 일본 일부 언론이나 일본 정부의 일부 관계자의 말을 이렇게 철석같이 더 믿는다면 박진 장관 나와 또 외통위 질의에서도 반복된 질문이지만, 민주당이야말로, 이재명 대표야말로 대한민국 정부 입장보다 일본 정부, 언론을 더 신뢰하는 친일파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것 아닌가요?

이분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일본 언론과 일본 정부를 철석같이 신뢰했는지 그게 참 놀랍고요. 개인적으로 오늘 삭발한 윤재갑 의원, 제가 이분 이름을 과문해서 처음 들어보는데 국민들에게 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아마도 국민적 인지도가 낮아 보이는 윤재갑 의원이 삭발하는 것보다는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나오셔서 삭발 한 번 하면 좋겠다. 야당이 투쟁할 때 그 정도 결기는 보여야 되는데 왜 이재명 대표 머리는 놔두고 윤재갑 의원 나와서 대신 삭발하게 하는지 저는 그것도, 이 투쟁 자체도 이해가 안 되지만, 투쟁의 강도도 참 몸을 사리는 것인지 무엇인지 조금 애매모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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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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