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블랙핑크 나비효과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미국에서 제안한 주요 일정들이 좀 여러 번 누락됐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배종호]
사실상 경질이죠. 경질의 배경과 관련해서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어요. 하나는 말씀하신 대로 보고 누락설이 하나 있고 또 하나는 알력설이 있습니다. 보고 누락설과 관련해서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방문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빈방문의 초청국이 미국이고 미국의 대통령 그리고 질 바이든 여사가 한미 합동 공연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해요.

말씀하신 블랙핑크하고 레이디가가. 그래서 이것을 요청했는데 지금 김성한실장이 여기에 대해서 답을 안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언론보도에 따르면 주미대사관에서 5차례나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는 보도가 있고. 조선일보 같은 경우에는 7차례를 요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변을 안 줬다.

그런데 이 요청이 최초로 들어온 시점이 1월달인데 3월달에야 다른 경로로 윤석열 대통령이 우연히 알아서 왜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보고를 안 했느냐. 그래서 진노해서 결국 책임을 물었다는 것이 보고 누락설이고 또 하나는 알력설입니다. 갈등설이라고 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게 김태효 1차장과 관련해서 김성한 전 실장이 서로 알력다툼이 있다는 얘기가 있고 또 비서실하고도 외교안보와 관련된 정보가 공유 안 돼서 비서실하고도 갈등이 있고.

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주미대사관에도 답변을 요청했는데도 답변을 안 해 줘서 외교부하고도 갈등이 있다, 그런 설이 있고. 민주당에서는 여기서 더 나아가서 김건희 여사 라인하고 김성한 실장 라인하고 충돌이 있다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김건희 여사 라인이라는 것은 누구를 지칭하는 겁니까?

[배종호]
이거는 민주당 주장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 측의 행정관 그런 라인하고 지금 김성한 전 실장의 비서관 라인하고 충돌이 된다라는 그런 얘기도 민주당에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의혹들. 그리고 지금 국민들은 상당히 염려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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