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섭취 식중독 의심신고 급증…"익혀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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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섭취 식중독 의심신고 급증…"익혀 먹어야"

지난 겨울 굴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된 굴과 굴무침 등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신고 건수가 54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부터 2022년 겨울의 같은 기간 내 신고된 68건의 8배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식약처는 굴이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하지만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사고의 매개가 된다며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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