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의심신고 포르쉐, 도주하다 방호벽 충격

  • 4년 전
음주운전 의심신고 포르쉐, 도주하다 방호벽 충격

오늘(4일) 오전 0시 반쯤 부산시 남구 광안대교 상판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가던 포르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지그재그로 운전한다는 시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정지 명령을 내렸으나 포르쉐는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포르쉐는 4㎞를 도주하다 부산항대교 요금소 입구 방호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포르쉐 운전자 4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이 남성의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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