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청탁' CJ대한통운·한국복합물류 추가 압수수색

'취업청탁' CJ대한통운·한국복합물류 추가 압수수색

CJ그룹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의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3일) 한국복합물류와 모기업인 CJ대한통운 사무실, 임직원 주거지 등에서 인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과 보좌관 A씨, 한대희 전 군포시장과 비서실장 정 모 씨가 부정한 취업 청탁에 관여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일 군포시청을 시작으로, 이 의원 주거지와 지역구 사무실, 국회 의정자료 시스템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해 왔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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