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수사 잘해서 죽는 것"...尹 대통령 과거 발언 재조명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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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혁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혁> 저는 기자 생활을 34년 동안 했는데 이렇게 기괴한 상황은 처음 봅니다. 어떻게 특정 사건과 관련된,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분들이 이렇게 줄줄이 죽어갈 수 있는지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데요. 거기다가 4명은 또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한 분은 집을 떠나서 모텔을 전전하다가 병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5명이에요.

민주당에서 이렇게 주장합니다. 검찰 수사가 압박을 받아서 결국에는 이런 불행한 사태가 오지 않았느냐라고 얘기합니다. 이분들 중에서 검찰 수사 제대로 세게 받은 분이 누가 있습니까? 지금 이번에 극단적 선택을 하신 분도 작년 12월달에 한 번 조사를, 그것도 영상 촬영이 다 되는 곳에서 공식적인 조사를 한 번 받았을 뿐인데, 대한민국에서 검찰 수사를 받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지금 이재명 대표 측의 논리대로 하자면 그 조사받은 사람들이 다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까?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고요.

그럴 수는 있습니다. 조사를 받고 난 다음에 어떤 분이 굉장히 마음이 약해서 그래서 그것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이것이 잇따라 4명, 이게 말이 되겠습니까? 연속되는 우연은 필연인 법입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는 이재명 대표와 관련돼서 커다란 피의사실, 범죄사실 같은 것들이 저질러졌고 거기에 관련됐던 분들이, 이재명 대표는 계속 본인은 책임이 없다고 얘기하면서 공무원들한테 심지어는 나는 그 사람 몰라, 이런 식으로까지 얘기하고 계시지만 그 과정에 있었던 공무원들은 거기에 대한 책임감을, 그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고 있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다 떠나서 검찰 때문에 사람들이 죽고 있다라고 얘기하는 건 정말로 유만부득이다. 이건 어불성설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서용주> 저도 조금 확인해야 될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일을 34년 기자 생활을 하면서 처음 보셨다는데 뭘 하셨는지 모르지만, 정치부를 오래하셨는지. 그러니까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강압수사 때문에 죽은 사람이 10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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