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전 비서실장 사망 파장…장제원 "자리 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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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이재명 전 비서실장 사망 파장…장제원 "자리 탐하지 않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 전 모 씨가 숨진 가운데 정치권 파장이 거셉니다.

한편, 이른바 '친윤' 핵심인사로 꼽히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설을 일축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전 씨의 장례식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 대표는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을 비판하는 장외 집회에 참석합니다. 어제 측근 사망으로 일정을 전면 취소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 대표는 검찰의 과도한 압박 수사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오늘 집회에선 어떤 메시지를 낼까요?

이번이 이재명 대표 측근의 5번째 부고 소식입니다. 국민의힘이 공세를 이어 나가는 가운데 비명계 윤영찬 의원이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는데요. 향후 비명계 중심으로 이 대표 책임론이 더 거세게 불까요?

친명계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전 씨 사망과 관련해 "얼마나 억울하고 힘드셨습니까"라면서 "우리 모두 성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비서실장 전 모 씨는 네이버 측 요구를 받아 성남시와 조율하는 일을 맡아서, 성남 FC 사건에서 이 대표의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 대표가 기소될 경우, 중요 증인이 없는 상황인데 수사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국민의힘 소식 살펴보죠. 김기현 대표가 당직자 인선을 고심해 모레 최고위원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자리를 탐하지 않는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원내대표 출마설을 일축했습니다. 자신이 적극 지지한 김기현 대표가 당선된 뒤에도 당직을 맡지 않겠다며 손사래 치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당장 잠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김 대표의 당선으로 장 의원의 정치력이 재확인됐고 현재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장 의원의 존재감은 다시 드러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당내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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