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순신 논란'에 "전혀 알지 못했다"

한동훈, '정순신 논란'에 "전혀 알지 못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폭력 전력으로 낙마한 사태와 관련해 논란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증 내용을 상세히 이야기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본인이나 가족의 송사 문제는 본인이 직접 말하지 않는 한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가 있다"며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검증을 보완할 방법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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