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난 북한 "농업 발전 난관…조건 어렵지만 승산 확고"

식량난 북한 "농업 발전 난관…조건 어렵지만 승산 확고"

최근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이 농업발전에 어려움이 많다고 인정하면서도 "자체적으로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5일) "적대세력의 선동과 중대 보건위기에 이어 재해성 이상기후가 들이닥쳐 농업발전에 난관이 조성됐다"며 "우리의 기술, 우리의 노력으로 가까운 앞날에 식량 문제를 완전히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물론 조건은 의연히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투쟁은 승산이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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