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광주광역시, 세계 굴지 IT 기업 협력 제안받아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
반도체 생태계 구축 위해 반도체 관련 기관 협약


정부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나섰는데요.

광주와 전남이 '반도체' 특화 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과 지리적인 이점을 내세우며 광주·전남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에 처음 참가한 광주광역시,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인재 양성센터 설립을, '엔비디아'로부터 AI 관련 협력을 제안받았습니다.

일찌감치 반도체와 AI,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에 대한 방향을 잡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지난해 9월) : 광주는 일찌감치 인공지능 대표 도시로서 도약할 준비를 마친 곳입니다.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거듭나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민선 8기 상생 협력 1호 사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역자치단체를 넘어 협회와 학회, 연구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광주·전남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는 것은 무엇보다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이제는 교육과 산업의 측면에서 지방 균형발전 정책이 펼쳐져야 한다는 것이 방향입니다. 그런 점에서 산업의 측면에서 반도체 산업을 통해서 균형 발전 정책을 펴는 것은 가장 효과적인 균형 발전 정책이다.]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리적으로 유리하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습니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물을 주변에 있는 장성호 등에서 하루 수십만 톤 끌어올 수 있습니다.

전남 해상 풍력과 태양광 발전단지를 이용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재생에너지가 가장 풍부하고 또 용수라든지 전력, 이런 면에서도 굉장히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우수 인력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해서 반도체 특화 단지도 광주·전남에 유치되어야 지방도 살고 나라도 산다.]

광주와 전남은 ... (중략)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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