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이재명 2차조사 마쳐…"새 증거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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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이재명 2차조사 마쳐…"새 증거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11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10일) 오후 10시40분쯤 조사를 마친 뒤 "진술서 단어의 의미나 문장의 해석 이런 것으로 절반의 시간을 보냈다"며 "왜 다시 불렀나 의심이 될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이 제시된 증거도 없고. 검찰에 포획된 대장동 관련자들의 번복된 진술 말고는 아무런 근거를 찾을 수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맡긴 권력을 특정 정치 권력을 위해서 사적 보복에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검찰의 추가 소환 요구가 있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검찰에 물어보라"고 답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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