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윤심 아니다”…대통령실까지 나선 까닭

  • 작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손수조 안철수 캠프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오늘 나왔던 대통령실 참모들의 목소리를 제가 모아봤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기본 철학이 다른 점이 많다, 안철수 의원이. 또 하나, 아직 윤 대통령과 한 번도 점심, 저녁 안 한 후보가 있다. 그게 바로 안철수 의원 아닌가. 대통령이 안철수 의원을 지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 안철수 의원 본인이 윤심을 파는 것 아니냐. 이렇게 대통령실 기류 느껴지는 보도들을 오늘 한 번 모아봤는데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안철수 의원 측 대변인을 맡고 계신 손수조 대변인이 나오셨는데요. 손 대변인님, 이거 어떻게 조금 들으셨어요, 대통령실의 이런 참모들의 반응들?

[손수조 안철수 캠프 대변인]
네,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고요. 오늘 기자회견도 하셨겠지만, 전당대회가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된다는 전반적인 기조가 흐르고 있습니다, 캠프 내에서요. 아무리 윤심, 윤심 이야기를 하지만, 이 집권 여당에서 대통령 잘 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반윤은 없습니다. 당원이라면요, 그리고 후보라면 누구든지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바랍니다. 이 윤석열 정권의 성공이 윤핵관만의 전유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전당대회가 당원들의 축제고 결국은 이 전당대회 그 이후에 진짜 전쟁이 벌어질 것이거든요. 바로 총선, 그 총선을 치를 지도부를 뽑는 이 전당대회는 어쨌든 우리가 원팀이 되어서 정말 다 화합하면서 같이 갈 수 있는 그런 전당대회가 되어야 된다. 강조하고 싶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