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원인 조사..."정확한 원인 파악 3~4주 걸릴 것" / YTN

  • 작년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부터 경찰과 소방이 협력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데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방화가 일어났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지만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정확한 원인 파악까지는 3∼4주가량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구룡마을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강남구는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떡국 떡과 육수를 나눠주고, 마을이 복구된 후 재입주할 주민들에게 가재도구나 생필품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구룡 토지·주민협의회는 설날인 22일 오전 친척 집에 가지 않고 마을에 남는 주민을 위해 떡국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구룡마을에서는 어제 오전 6시 27분쯤 불이 나 주택 약 60채를 포함해 2천700㎡가 소실됐고, 주민 약 500명이 대피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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