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되는 與 전당대회...민주, 김두관 선전? / YTN

  • 12일 전
■ 진행 : 이현웅 앵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전당대회. 자폭 전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후보자 간 상호 비방이 거세지면서 당 선관위에서 첫 제재를 내렸습니다.


민주당은 김두관 후보가 7%p 차로 이재명 후보를 추격하는 여론조사가 나왔는데요. 주요 정국 이슈,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두 분과 정리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보도량이나 이런 것을 보면 흥행에는 성공한 듯 보이는데 너무 과열된 것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거든요. 오죽하면 추경호 원내대표가 요즘 국민들의 걱정이 대한축구협회 그리고 국민의힘 전당대회다라고 언급하기까지 했는데 지금까지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기흥]
제가 웃지만 웃는 게 아닌 느낌인데요. 사실 전대라는 것이 총선 패배 이후 하나의 무력감과 그 허함을 열정적인 당내 그런 과정을 통해서 존재감이 뚜렷해져야 되는데 존재감은 있는데 그게 결국 국민의힘이라는 게 힘이 없다는 그런 비판이 있었는데 힘은 있는데 그게 외부가 아니라 내부의 내전 양상까지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씁쓸함을 금할 수 없고, 당원들 입장에서도 제가 당협위원장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합니다.

처음에는 누구를 지지하는 게 좋겠다 그런 걸 물은 상황이었다면 지금은 도대체 누구를 지지할 수 있겠느냐, 이런 상황으로 상황이 바뀌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저는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공격하는 지점이 있는데 그 검증은 되게 구체적이어야 됩니다.

구체적이지 않으면 색깔론이나 마타도어라고 할 수밖에 없는데 후발주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방법을 쓰는 이유는 결국은 집권 3년에 있어서 대통령과의 관계 맺음에 있어서 안정감이 없는, 1위 후보가 안정감이 없다. 이 부분을 계속 공격하는 지점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당원과 국민들 입장에서 이런 과정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1등을 유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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