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뉴스프라임] 김성태 태국에서 귀국…곧바로 수원지검 압송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입국으로 관련 수사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관심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정치권은 갑론을박 중입니다.

장진영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오전에 입국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수원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데, 김 전 회장은 이 대표를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말 맞추기 신호'라는 얘길 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쌍방울 전 비서실장의 경우 이 대표와 김 전 회장이 가까운 관계라고 법정에서 진술하기도 했는데요.

김 전 회장이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해 '개인 돈을 보낸 것'이라며 일부 인정하는 취지로 언급했다가, 입국하는 과정에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갑자기 바뀐 이유가 뭘까요?

검찰이 '변호인 제외 2주간 접견금지'를 검토 중인데, 어떤 경우에 내리는 조치입니까?

검찰로선 체포 영장이 집행된 뒤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데, 국내 송환과 압송만으로 8시간을 쓴 만큼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미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횡령 혐의'로 청구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구속영장 청구 시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도피 생활이 긴 만큼 발부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김 전 회장이 입국과 동시에 변호인단을 선임하면서 법적 다툼을 준비하는 가운데, 결국 의혹의 핵심은 '전환사채' 자금 흐름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검찰이 자금 흐름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데, 어려운 일입니까?

이번엔 대장동 의혹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이 대표 관련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아직 출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 같은데, 이 대표가 무엇을 두고 고민 중일까요?

이 대표, 결국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할까요?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대장동, 위례신도시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는 배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핵심 쟁점이 뭡니까?

검찰이 이 대표 소환에 대비해 구체적인 질문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질문들이 포함됐을까요?

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한다고 해도 앞서 '성남FC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을 때처럼 적극적으로 답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검찰이 그럼에도 이 대표를 불러 조사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서울중앙지검이 이 대표 소환조사를 마치면, '성남FC 사건'과 묶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성남FC 사건은 성남지청이 조사 중인데, 이렇게 조사하는 곳이 달라고 함께 영장을 청구하는 사례도 있습니까?

이 대표가 검찰 소환 여부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법적 대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