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테라·루나' 공동창립자 신현성 소환조사

  • 2년 전
검찰 '테라·루나' 공동창립자 신현성 소환조사

서울남부지검이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오늘(17일) 오전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사전 발행된 루나를 보유하다가 가격이 오른 고점에서 매도해 1,4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또 루나와 테라 코인을 홍보하면서 차이코퍼레이션이 보유한 고객 정보 등을 이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습니다.

신 대표 측 변호인은 "차이코퍼레이션에서 고객정보를 테라 등 외부로 유출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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