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광명 세모자 살해 40대 신상공개 안 해…2차 피해 우려 外

  • 2년 전
[핫클릭] 광명 세모자 살해 40대 신상공개 안 해…2차 피해 우려 外

▶ '광명 세 모자 살해' 40대 신상공개 하지 않기로

경찰이 아내와 10대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한 40대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이 잔혹한 데다, '가족 간 범죄'인 점을 고려하면 신상정보 공개에 따른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볼 수 없어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의 경우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 대도시 지하철 전동차에 '그라피티'…외국인 2명 추적

서울과 인천 등 대도시 지하철 차량기지에 외국인들이 무단 침입해 전동차에 '그라피티'(graffiti)를 그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4일 새벽 3시쯤 남동구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서 A씨 등 외국인 2명이 전동차에 그라피티를 남기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철로 주변 고압 전류가 끊기는 심야 시간대에 범행 계획을 세우고 차량기지의 울타리와 철조망을 절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A씨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등 국제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그라피티는 인천을 포함해 지난달 12일부터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6개 도시 전동차 8대에서도 잇따라 발견됐는데, 경찰은 같은 일당이 범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국토종주 자전거길 240㎞ 3개 구간 새로 생긴다

행정안전부가 서울·경기, 충남 천안, 경남 진주·산청 등 3개 지역 총 240km의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 노선을 선정해 일부 노선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노선 가운데 125km 구간은 내일(29일)부터 시범 운영되며, 나머지 115km 구간은 2024년까지 지방자치단체 자전거도로 조성 완료 이후 운영될 계획입니다.

신규노선 개통은 2017년 경북 동해안 자전거길 이후 5년 만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모두 12개 구간 1,857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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